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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강원FC 양현준 토트넘전 확실히 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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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팀K리그의 축구 경기에서 팀K리그는 패배하였다.

6대 3으로 패배한 팀K리그는 그래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K리그 중간에 이루어진 피로가 누적된 축구 경기이자, 전후반을 풀로 소화해 내기에는 로테이션 선수들도 있기에 균등한 시간 배분을 위해서 풀로 뛸 수도 없었다.

 

손흥민과 케인이라는 스타를 대동한 토트넘. 물론 토트넘도 무조건 1군 선수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선수들이 우수하다.

 

팀K리그도 K리그 각 팀마다 2명씩 차출을 받아 급하게 꾸려졌지만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전반 1대 1로 끌려다니는 분위기였지만 그래도 열심히 싸워 주었다.

 

후반전에는 골잔치가 일어났다. 하지만 골잔치 속에서도 골을 못 넣었지만 눈에 띄는 선수가 있었다.

바로 강원FC의 양현준이었다.

 

그는 국가대표팀으로 부름을 받지는 못했지만, 토트넘의 우수한 수비진을 뚫고 나가는 등 현란한 개인기와 기술을 뽐내었다. 특히 골문 앞에서 3명의 수비진을 무너뜨리며 슈칭으로까지 이어지는 모습과 라스에게 패스 되는 모습 등은 특히 인상이 깊었다.

 

양현준 선수는 아직 2002년생으로 나이도 어리기에 조만간 큰 꿈나무임에 틀림없다.

해외파로 가기에도 충분한 모습이기에 조금 더 갈고 닦고 노력하면 조만간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싶다.

 

100여개국 이상 중계가 되었던 축구 경기이기에 분명 해외에서도 관심있게 본 팀도 있을 것이다. 당장은 뛰어난 능력은 아니겠지만 그런 기술을 더 발전시켜 나간다면 국가대표뿐만 아니라 충분히 해외 공략도 가능하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