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피해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료건강검진으로 석면 피해자 신속히 발굴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 과거 석면공장 인근 지역 ▲ 슬레이트 밀집 지역 ▲ 수리조선소 등 석면 취약지역에 거주한 부산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규정한 발암물질 1군(Group 1)으로 흡입하면 10~50년 후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과거 석면을 집중적으로 사용한 시기가 1970~1990년대였고, 잠복기를 고려하면 2010년을 시작으로 2020~2035년까지 석면에 의한 환경성 질환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2008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석면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석면노출 의심지역 주민 대상으로 매년 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해오.. 이전 1 다음